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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해서 훅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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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해서 훅 가다
2022년 봄, 산티아고 순례길 800km의 맛
/
구연미
(생각나눔(기획실크))


148*210mm / 240p / 무선제본 / 날개o




1. Primero
1. 혹했고 그래서 훅
출국 전 6개월
2. 어쩌자고 시작부터
출국해서 생장 피드포트까지
3. 두려움과 설렘 탓인지
생장 피드포트에서의 하루

2. Segundo 도보
1일. 저기가 피레네산맥인가?
생장에서 론세스바예스까지 26㎞
도보 2일. 헉, 이층 침대에 난간이 없다
론세스바예스에서 수비리까지 23㎞
도보 3일. 스페인 햇볕은 엄청 뜨겁다
수비리에서 팜플로나까지 25㎞
도보 4일. 바람이란 바람은 다
팜플로나에서 푸엔테 라 레이나까지 25㎞
도보 5일. 나는 청실, 너는 홍실
푸엔테 라 레이나에서 에스테야까지 22㎞
도보 6일. 이보다 더 맛있는 와인이
에스테야에서 로스 아르코스까지 21.5㎞
도보 7일. 마이 걸, 굿 잡!
로스 아르코스에서 로그로뇨까지 28.5㎞
도보 8일. 무슨 소망이 저리도 많을까?
로그로뇨에서 나헤라까지 29.5㎞
도보 9일. 차라리 보이지나 말지
나헤라에서 산토 도밍고 데 칼사다까지 21.5㎞
도보 10일. 머릿속에 남은 거라고는
산토 도밍고 데 칼사다에서 벨로라도까지 23.9㎞
도보 11일. 아니 저기 저건?
벨로라도에서 아타푸에르카까지 30.5㎞
도보 12일. 이런 길조차 사랑해야 한다
아타푸에르카에서 부르고스까지 21㎞
도보 13일. 하루를 발 공사부터
부르고스에서 오르니요스 델 카미노까지 21.5㎞
도보 14일. 다만 길신 손에 이끌려
오르니요스 델 카미노에서 카스트로헤리스까지 21㎞
도보 15일. 안개만이 자욱한 길을
카스트로헤리스에서 프로미스타까지 25.5㎞
도보 16일. 일 초의 망설임도 없이
프로미스타에서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까지 19.5㎞
도보 17일. 쉬는 데마다 영역 표시를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에서 테라디요스 데 로스 템플라리오스까지 27㎞
도보 18일. 평원길은 골라 걷는 재미가
테라디요스 데 로스 템플라리오스에서 베르시아노스 델 카미노까지 24㎞
도보 19일. 참고 기다려서 라면을 맛본 자
베르시아노스 델 레알 카미노에서 만시야 데 라스 무라스까지 26.5㎞
도보 20일. 순례자 한 사람 잡아올까?
만시야 데 라스 무라스에서 레온까지 18.5㎞
도보 21일. 몸통이 맥반석 오징어처럼
레온에서 산 마르틴 델 카미노까지 25㎞
도보 22일. 참으로 스펙터클한 하루
산 마르틴 델 카미노에서 아스토르가까지 23.5㎞
도보 23일. 에그, 에그 하다가
아스토르가에서 라바날 델 카미노까지 23.5㎞
도보 24일. 저것들 스페인어로 우나?
라바날 델 카미노에서 몰리나세카까지 26㎞
도보 25일. 일인분만 시킬걸
몰리나세카에서 카카벨로스까지 24㎞
도보 26일. 우리한테 반했나?
카카벨로스에서 베가 데 발카르세까지 26㎞
도보 27일. 꿰 에르모소 디아!
베가 데 발카르세에서 오 세브레이로까지 13.5㎞
도보 28일. 내 등산화도 나와 함께 말없이
오 세브레이로에서 트리아 카스텔라까지 22㎞
도보 29일. 원시 날것 그대로의 숲
트리아 카스텔라에서 사리아까지 18.5㎞
도보 30일. 지금 이 숲길을 추앙한다
사리아에서 포르토마린까지 22.5㎞
도보 31일. 명품 자가용보다 더 멋있다
포르토마린에서 팔라스 데 레이까지 25.5㎞
도보 32일. 열심히 걸은 자여, 양껏 시켜 먹어라
팔라스 데 레이에서 아르수아까지 30.5㎞
도보 33일. 비 내리는 밤 한뎃잠을 자다니
아르수아에서 페드로우소까지 19.5㎞
도보 34일. 욕망이 꿈으로 꿈이 현실로
페드로우소에서 산티아야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20.5㎞

3. Postre
1. 갯바위 표지석에 0㎞?
피니스테레
2. 지치면 순간적인 지성도
마드리드에서
3. 내 평생 달릴 걸 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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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순례길을 걸으며 매일 쓴 날것 그대로의 일기, 『혹해서 훅 가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무엇보다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선물한다.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종교란 도대체 어떤 힘이 있기에 사람들로 하여금 카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800㎞를 걷게 하나? 등 삶의 궁극적인 질문들이 지친 발걸음 발걸음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저자는 순례길이 던지는 질문에 답을 찾으며 날마다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혹해서 훅 가다』에 담아냈다. 『혹해서 훅 가다』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도, 역사기행도, 문학성이 뛰어난 에세이도, 소설도 아니다. 하지만 서툴고 투박한 문체일지라도 진솔함이 글이 주는 가장 큰 감동인 줄 아는지라, 카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800㎞를 걸으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드러내었다.

나이 때문에 혹 건강 때문에, 남겨진 가족 때문에, 시간 때문에 등등 발목을 잡는 여러 가지 이유로 순례길 걷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가지 못할 이유보다 가야 할 이유가 훨씬 더 많다. 욕망을 부추기면 꿈을 꾸게 되고, 그 꿈은 마음을 모아 은밀하게 실행에 옮기게 한다. 첫발만 떼면 걸어지고, 걸으면 온갖 것들을 다 만나게 된다. 나도 너도 나무도 풀도 꽃도 바람도 별도 다. 『혹해서 훅 가다』는 그 첫발을 떼는 데 작은 용기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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