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M OF 28. 펄프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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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오브 프레스
170*240mm / 144p / 무선제본 / 날개x
[LIGHT]
14 X세대의 콜라주 : 포스트, 안티, 카운터, 멀티 | 프리즘오브 편집부
20 포스트모던 세상에서 영화로 살아남기 | 정헌
26 비주류와 주류 사이, 할리우드와 쿠엔틴 타란티노 | 김효정
[PRISM]
44 탈전통과 탈경계의 미학, ‘펄프 타임 시네마’ | 박지윤
52 싸구려 장르소설의 뒤엉킴, 혹은 장르의 용광로 | 박동수
60 매개하나 관여하지 않는 기계, 그 신호음으로부터 | 심미성
68 서프라이즈와 서스펜스, <펄프 픽션>이 긴장감을 만들어 내는 방식 | 이준엽
76 신의 중재인가, 타란티노의 놀이인가 | 박소연
[SPECTRUM]
95 관객 서베이: You know what they call a Quarter Pounder with Cheese in Paris? | 프리즘오브 편집부
103 남성성과 폭력을 향한 재사유, 그것을 둘러싼 아이러니:《펄프 픽션》과《파이트 클럽》| 박소연
111 원스 어폰 어 타임… 인《펄프 픽션》: 타란티노와 혼성모방, 그리고 인터넷 밈 | 김경수
119 타란티노의 ‘N-word’와 그를 둘러싼 인종주의적 논쟁들 | 박예지
127 타란티노의 여성, 그들을 보는 여성 | 손시내
프리즘오브 28호에서는《펄프 픽션》의 복잡다단한 페이지들을 한 장, 한 장 들여다본다. 그를 위해 가장 먼저, 《펄프 픽션》을 창조한 쿠엔틴 타란티노와 그가 몸담고 있던 1990년대 미국 사회의 면면을 탐구한다. 그리고《펄프 픽션》의 시간과 공간, 내러티브와 플롯, 촬영과 사운드, 장르와 상징 등을 꼼꼼히 톺아본 뒤, 지금 우리 사회에서《펄프 픽션》이 갖는 예술적, 젠더적, 인종적 위치까지 탐구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