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M OF 15. 중경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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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오브 프레스
175*250mm / 176p / 무선제본 / 날개x
[LIGHT]
9 홍콩에 대한 이야기 / 편집부
21 열혈남아부터 중경삼림까지 / 정성일
29 파인애플 통조림에 담긴 것 / 편집부
[PRISM]
45 시간 時間: 압축하고 지속하기 / 편집부
53 음향 音響: 설명, 은유, 몽환의 사운드 / 이준엽
65영상 映像: 불통의 필연성을 긍정하는 세계 / 한상희
75 서사 敍事: <중경삼림>을 관독하는 어떤 한 장의 지도 / 김정욱
87 공간 空間: 꿈꾸는 진행형의 도시, <중경삼림>의 홍콩 / 이송이
[SPECTRUM]
109 Interview. Milennial in Hong Kong / 편집부
124 관객 서베이 / 편집부
133 Interview. Pluto Project / 편집부
143 <타락천사>로 들어가는 네 가지 입구 / 안숭범
155 아픈 현실의 ‘전주(前奏)'가 된 <중경삼림> / 임대근
<중경삼림>은 왕가위 감독의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미장센으로 90년대 홍콩과 청춘을 그려내 현재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영화입니다. 더불어 <중경삼림>은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을 앞둔 상태에서 홍콩을 향한 복합적인 시선과 긍정적인 염원을 비유하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프리즘오브 15호는 <중경삼림>을 통해 과거의 홍콩, 현재의 홍콩, 그리고 미래의 홍콩에 대한 시선에 초점을 맞춥니다. 1994년 당시 홍콩이 품었던 비전과 희망을 2020년의 관객들이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