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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가 된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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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가 된 남자들
페미니즘이 상식이라고 말하는 7명의 남자들
/
전인수
(멜랑콜리아)


130*190mm / 360p / 무선제본 / 날개o





01 이미 기울어진 세상_곽승훈(젠더 스터디 연구자)
02 페미니즘 활동가로 살아가기_이한(‘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활동가)
03 이대남이라는 프레임_박정훈(오마이뉴스 기자)
04 감각할 권리_서한영교(시인, 돌봄노동자)
05 공정성 담론_이준형(연구자)
06 이성애 중심주의 넘어서기_신필규(‘비온뒤무지개재단’ 활동가)
07 목소리를 찾는 일_신필식(여담재 연구위원)
화장품 상품 이미지-S1L3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을 꿈꾸는 사람들

하루가 멀다하고 젠더 이슈와 관련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기사 댓글 창을 통해, 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사람들은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틀렸는지 끊임없이 판단하고, 논쟁하고, 비난한다. 그들만의 합리를 전제하는 노골적 비난과 공격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건 무엇일까. 그들이 말하고 이해하는 페미니즘이 정말 페미니즘이 맞는 걸까? 서로가 이해하고 있는 페미니즘이 전혀 다른 것이라면 논쟁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인터뷰어 전인수는 일부 남성들과 반페미니즘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또 오랜 시간 페미니즘이 말해온 것은 무엇인지 알아가고자 ‘페미니스트가 된 남자들’을 기획했다. 남성에 주목한 이유는 남성으로서 페미니즘을 지향하고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는 이들의 독자성 때문이 아니라, 페미니즘을 생물학적 ‘여성만을 위한’ 무엇 혹은 생물학적 ‘여성만의 이익’에 봉사하는 것으로 여기는 다수의 인식을 재고하려 했기 때문이다. 참여한 7명의 인터뷰이는 각자 어떻게 페미니즘을 지향하거나 선언하게 되었는지, 페미니즘을 실천하는 일은 어떤 것인지 깊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한 남성 페미니스트에 대한 한계와 편견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어떻게 한계 안에서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었는지를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페미니즘이라는 다양체를 말하다

페미니즘은 단 하나의 고정된 정답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누구도 성별에 의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모든 사람이 평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전제 안에서 페미니즘은 다양한 영역으로 뻗어나간다. 각자가 위치한 자리에 따라, 당면한 현실에 따라 다채로운 빛깔이 생겨난다. 7명의 인터뷰이도 마찬가지다. 육아와 돌봄 노동의 경험을 통해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는 시인 서한영교에게 페미니즘은 우리를 둘러싼 세상과 존재들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감각론이다. 퀴어 페미니스트로 활동해온 신필규 활동가에게 페미니즘은 자신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선명한 언어이며,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정훈에게 페미니즘은 민주주의와 다름이 없는 상식적인 이 사회의 토대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페미니즘이 여성/남성의 파이를 둘러싼 협소한 학문 분야가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세상을 새롭게 인식하고 전망하는 인식론임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감과 연결을 희망하고 염원하는 일

인터뷰이들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우리 사회의 타자들에 공감하고 연결되고자 하는 희망이다. 우리는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어떤 여성은 누군가에게 가족이며 동료이고 이웃이다. 우리 곁에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이 사회적 차별로 인해 고통받지 않고 잘 살아가야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활동가 이한은 페미니즘을 “자연스럽게 나 자신의 일로 생각하게 됐”다고 말하며 연구자 곽승훈은 “모두가 행복하기 위한 방향을 찾아가는” 이상적 휴머니즘으로 페미니즘을 설명한다. 또한 남성으로서는 국내 최초 여성학 박사 학위를 받은 여담재 연구위원 신필식은 페미니즘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함께하는 일로 확장하고 있음을 밝힌다. 페미니즘이 이상 그 자체는 아니다. 당장 세상을 완전히 변화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다만 자기 자신일 수밖에는 없는 한계를 품고도 우리 주변 많은 사람들의 곁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우리를 지금보다 더 함께이도록 만들 수 있으며, 연결된 존재들은 전보다 더 따뜻해질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7명의 인터뷰이가 남성임에도 여전히 페미니즘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끊임없이 페미니즘을 말하는 것 역시 그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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