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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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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포르투갈
산티아고 순례길, 지금이 나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면
/
한효정
(푸른향기)


140*200mm / 236p / 무선제본 / 날개o





Prologue – 네가 돌아올 때까지 꽃이 피어 있으면

Chapter 1 포르투에서

낯선 침대에서 하룻밤을
포르투갈어 수업시간
마제스틱 카페에서 만난 그녀
베란다 4층 난간에서의 소란
멜라니와 함께한 와이너리투어
상벤투 역이 내려다보이는
그깟 포르투갈어가 뭐라고
이국에서 예순한 번째 생일을
파두, 바다 사람들의 슬픈 영혼이 깃든 노래
카미노에 앞서 워밍업을
포르투에서의 마지막 밤

Chapter 2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해안길을 걷다

1일차 파도소리 들으며 바다를 끼고 걷는 길 | 우리는 얼마나 많은 생을 살다 가는 걸까 | 비는 내리고 개들은 컹컹거리는데 | 다국적 순례자들이 한 방에 모여
2일차 네가 그걸 어떻게 아는데? | 벤야민의 달팽이 | 텅 빈 거미줄 | 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 | 순례길이 아름다운 것은 | 마을축제에서 크레페를
3일차 빗속의 카미노 | 유칼립투스나무 숲속의 노상방뇨 | 비우면서 채우는 길 | 스테파니
4일차 혼자 걷는 시간 | 빵의 유혹을 물리칠 수 없는 포르투갈 | 빵맛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비결 |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리 | 알지스를 다시 만나다 | 산꼭대기에 자리 잡은 산타루치아 알베르게
5일차 지금이 내가 나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면? | 핑크 스네일 | 느린 부부를 만나다 | 밥 한 번 먹자는 말
6일차 택시보트를 타고 스페인으로 | 소냐와 사브리나
7일차 바다를 바라보며 복숭아를 먹는 시간 | 내년에도 내가 이 길을 걷고 있을까?
8일차 노란 귤껍질이 화살표로 보이고 | 누드비치, 그리고 오리가족을 만나다 | 술례자들의 수다 시간
9일차 지수를 다시 만나다 | 친구들과 친구 사이에서 | 헤르만의 한숨소리
10일차 냉수샤워 덕분에 얻은 라면냄비 | 드라이플라워 맨
11일차 관계라는 까칠하고 불편한 | 순례길의 오아시스, 카페
12일차 난 곧 떠날 사람이니, 넌 너의 길을 가라 | 우리도 어느 날 포도나무처럼
13일차 마지막 한 걸음은 천천히 | 결혼이라는 것은 | 비 내리는 산티아고에 입성하다 | 소냐와 사브리나를 다시 만나다 | 추운 세탁방에서

Chapter 3 리스본에서

리스본공항에서 배낭을 분실하다
조세, 줄리아와 함께 파두공연을
여행은 사람이다
빨래가 바람에 펄럭이는 것을 보다가
사진을 팝니다
괴물파도를 만나러 나자레에 가다
바깥에 갇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에그타르트
내 발목을 붙잡는 것들

Epilogue – 여행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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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산티아고』의 작가,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두 번째 순례길을 떠나다
포르투에서 산티아고까지, 순례길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300km의 포르투갈 해안길
길 위에서 발견한, 삶과 죽음을 대하는 또 다른 방식
9년 전 산티아고 순례길(프랑스길) 900km를 걷고 돌아와 『지금 여기, 산티아고』를 출간한 저자가 이번에는 포르투갈로 떠났다. 포르투에 도착한 첫날, 숙소에서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을 겪고, 포르투갈어를 배우느라 고군분투하고, 이국인 친구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기도 했다. 그 후 포르투에서 시작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바닷길을 따라 300km를 걸었다(포르투갈 해안길).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떠난 여행길에서 유쾌한 길동무들을 만나 함께 걷고 먹고 마시고 웃었다. 위독한 아버지를 두고 온 사브리나, 이혼을 앞두고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떠나온 소냐, 더 늦기 전에 아기를 갖고 싶다는 스테파니…. 길동무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삶의 의미와 지혜를 찾는다.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로부터 도망친 그 길에서 저자는 삶과 죽음을 대하는 또 다른 방식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지금 여기가 내 삶의 전성기임을 깨닫고,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며 다시금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으로 돌아올 힘을 얻는다.

지금이 내가 나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면?
삶의 멈춤이 필요한 시간, 달팽이처럼 느리게 걸으며 삶의 속도를 줄이고 숨 고르기
여행의 궁극은 떠나고 싶은 마음을 충족시키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
좌절과 상처를 품고 떠난 첫 번째 순례길(프랑스길)에서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위로받고 용기를 얻었다. 두 번째 순례는 발걸음을 늦추고 숨 고르기를 하는 여행이었다. 그것이 내륙길 대신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해안길로 루트를 잡고, 다른 여행자들보다 뒤처져서 걷게 된 이유였다. 천천히 걸으니 눈에 들어오는 것이 많았다. 집채만 한 파도를 만나고, 무단횡단하는 오리가족을 만났다. 꽃과 달팽이와 거미와 눈 맞추고 대화했다. 걸음이 느려지니 마음도 느긋해졌다. 무릎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소냐에게 무릎보호대를 내어주고, 다리 부상으로 절뚝거리며 걷는 순례자의 손에 자신의 스틱을 건네준다. 발이 아픈 친구를 위해 기다려주는 마음을 배우고, 마을 꽃집에서 꽃을 심는 남자의 뒷모습을 보며 시를 떠올린다. 저자가 길 위에서 떠올린 단상들은 짧지만, 가볍지 않다. 『지금 여기, 포르투갈』은 산티아고 순례길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포르투와 리스본의 구석구석 이야기도 담고 있다. 안개 낀 상벤투 역과 도우로 강, 와이너리, 집집마다 빨래가 널린 알파마지구, 트램이 달리는 비좁은 골목길 등 포르투와 리스본의 풍경과 일상은 그곳을 가보지 못한 이들에겐 동경을, 다녀온 이들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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