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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셀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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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셀크남
Nosotros los Selknam
/
카를로스 레예스 (지은이), 로드리고 엘게타 (그림), 김유경 (옮긴이)
(아모르문디)


190*256mm / 152p / 무선제본 / 날개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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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 있다”
모두가 사라졌다고 생각했으나 여전히, 그리고 영원히 당당하게 살아 있는 사람들,
남아메리카의 신비로운 민족 ‘셀크남’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다큐멘터리 그래픽노블

남아메리카의 땅끝 ‘불의 땅’ 티에라델푸에고, 거칠고 가혹한 그곳의 자연과 함께 선량하게 살아가던 민족 셀크남, 비밀스러운 탄생 신화를 품고 근대의 비극적인 원주민 학살을 통과해 오늘날 많은 이들을 매혹하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의 주인으로 남은 그들.
『아옌데의 시간』으로 찬사를 받은 칠레의 두 작가 카를로스 레예스와 로드리고 엘게타가 수많은 기록과 인터뷰를 통해 찾아 나선 셀크남의 역사와 신화, 그들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지금 우리 안에 깃들어 있는가?

★ 2021년 산티아고 국제만화축제 ‘최고의 만화’
★ 이탈리아어·카탈루냐어·프랑스어·영어·포르투갈어로 번역 출간

셀크남은 누구인가?
셀크남(Selk’Nam). 우리에게는 낯선 이 이름은 남아메리카의 남쪽 끝 티에라델푸에고에서 살아가던 원주민의 이름이다. 이들은 과나코를 사냥하고 토속신앙을 섬기며 오랫동안 평화롭게 이곳에 살고 있었으나, 지구 상의 많은 원주민들이 그러하듯 19세기 말 유럽인들의 이주로 인한 재앙을 피하지 못했다. 남아메리카를 침탈한 유럽인들은 이들을 학살하고, 질병을 퍼뜨렸으며, 심지어 유럽으로 데려가 ‘인간 동물원’에 전시하기까지 했다. 그리하여 유럽인들이 나타나기 전 3, 4천여 명에 이르던 셀크남의 인구는 1930년대에는 겨우 백여 명 남짓으로 줄고 말았고, 차츰 그들은 ‘사라진 민족’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그러나 셀크남은 정말 절멸한 것일까?
최근 십여 년 전부터 칠레에서는 셀크남의 문화적 가치가 새로이 조명을 받고 있다. 그들의 신비로운 탄생 신화, 독특하고 마술적인 성인식인 ‘하인’, 그리고 또 다른 유무형의 아름다운 유산들까지…. 20세기 서양 식민자들이 남긴 기록의 관점을 벗어나, 셀크남을 비롯한 원주민의 정체성과 뿌리를 탐색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고 있다. 『우리는 셀크남』은 바로 그러한 움직임의 한가운데에서 뛰어난 두 작가가 탄생시킨 작품이다.

셀크남의 역사와 신화를 찾아가는 다큐멘터리 그래픽노블
『우리는 셀크남』(원제:Nosotros les Selknam)은 『아옌데의 시간』(아모르문디, 2020)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칠레의 작가 카를로스 레예스와 일러스트레이터 로드리고 엘게타가 다시 한 번 공동작업을 한 역작이다. 빈틈없는 조사와 연구,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역사적인 소재를 다루는 데 탁월한 솜씨를 보이는 두 예술가는, 이 작품을 셀크남 연구의 훌륭한 교재로 만들어냈다.
두 작가는 작품에 직접 등장하여, 셀크남에 대한 다양한 기록과 그들이 만난 사람들을 모두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19세기에 셀크남에 관해 많은 연구를 했던 인류학자 마르틴 구신데와 앤 채프먼을 직접 등장시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다른 관점에서 셀크남을 이야기한 다양한 작가들을 만나며, 셀크남의 신화와 문화를 작품으로 만든 연극 연출가, 음악가, 무용가를 인터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셀크남의 후손을 만난다. 이 모든 여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작가들은 마치 독자들과 함께 다큐멘터리의 조각들을 이어 붙이려는 듯 페이지 밖의 독자를 응시하며 질문을 던진다.

입체적인 이야기와 빛나는 그림
이처럼 『우리는 셀크남』은 기본적으로 다큐멘터리의 틀을 한 그래픽노블이다. 그러나 자료를 조사하고 인물들을 인터뷰하는 논픽션이 하나의 줄기라면, 도시의 안정적인 삶을 떠나 셀크남의 땅 푼타아레나스로 떠나는 한 커플의 이야기(픽션)가 또 하나의 줄기를 이룬다. 또한 잔인한 학살과 군사독재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셀크남의 역사를 사실 그대로 좇아가는 한편, 수수께끼 같은 셀크남의 우주 탄생 신화와 성인식 하인(Hain)의 몽환적인 세계를 계속해서 지면 가득 담아낸다.
로드리고 엘게타는 이야기의 결이 달라질 때마다 명확히 달라지는 스타일의 그림으로 작품에 풍부한 입체성을 입혔다. 특히 자연의 재료로 온몸을 칠해 정령과 같은 모습으로 분장하고 육체와 영혼의 시험을 통과하여대대로 전해오는 전통과 비밀을 배우는 ‘하인’ 의식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빛나는 솜씨로 표현하였다.

언론과 독자의 찬사

“인류학과 예술에서 시작해, 셀크남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속속들이 꿰뚫은 아름다운 시각적 퍼즐.”(파이낸셜 저널, 칠레)
“현실과 허구 속에 내러티브와 문학적 솜씨를 녹여낸 레예스의 글과 다채로운 기법을 구사한 레예스의 그림이 구현해낸 생생한 셀크남의 이야기.”(goodreads.com)
“탁월한 작품. 진지한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한 지적인 시나리오와 아름다운 그림의 조합. 교사로서 칠레의 원주민, 그중에서도 셀크남에 관한 자료로 이 책을 추천한다.”(로드리고 카조,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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