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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잎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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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잎
(La hojarasca (1955년))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민음사)


132*225mm / 200p / 무선제본 / 날개o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0권. 현대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르시아 마르케스, 집필을 마친 뒤 칠 년여에 걸쳐 세상에 소개되지 않았던 전설적인 데뷔작 <썩은 잎>이 출간되었다.

이 비범한 첫 작품 안에는 이미 거장의 문학 세계가 충분히 구현되어 있다. 가상의 마을 마콘도, 거대한 시스템이 초대한 부정과 부패, 거부할 수 없이 치명적인 사랑과 죽음, 기나긴 세월 동안의 고독, 서로 다른 도덕과 경험이 부딪치며 만들어 내는 격렬한 순간, 이 모든 것이 시공간을 사용한 퍼즐 맞추기처럼 환상적이고도 생경한 풍경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퇴역한 대령, 대령의 딸 이사벨, 그녀의 어린 아들, 그리고 지난밤 유명을 달리한 어느 의사의 시체가 있다. 스산한 가을, 거리의 바닥에는 떨어진 잎들이 쌓여 썩어 가고 의사는 마을 묘지에 매장되는 것을 허락받지 못해 영원한 안식을 보류당했다. 성당의 종소리, 과거에서 풍겨 나오는 향냄새, 빳빳한 상복의 옷깃, 입속에서만 속삭이는 비밀. 조촐하고 괴상한 이 장례 자리에서 가족들은 저마다 지난날을 회상하고 시간과 공간이 종횡으로 확장하며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의 타래가 풀려 나와 눈앞에 흘러간다.

마술적 사실주의의 지평을 열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풍경'을 열어 보인 현대의 거장 가르시아 마르케스. 그의 이 문제적 데뷔작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사이에서 완전히 새로운 문학의 정수를 보여 주고 있다.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Gabriel Garcia Marquez)

1927년 콜롬비아의 아라타카타에서 태어나 외조부의 손에 자랐다. 스무 살에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법률 공부를 시작하지만 정치적 혼란 속에서 학교를 중퇴하고 자유파 신문인 《엘 에스펙타도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다. 1954년 특파원으로 로마에 파견된 그는 본국의 정치적 부패와 혼란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것을 계기로 파리, 뉴욕, 바르셀로나, 멕시코 등지를 떠돌며 유배 아닌 유배 생활을 하게 된다. 『썩은 잎』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 『불행한 시간』 등 저항적이고 풍자 정신 넘치는 작품을 발표하던 중 1982년 『백년의 고독』을 집필하여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문인들로부터 ‘마술적 사실주의의 창시자’라는 헌사를 받은 그는 이후 발표한 『콜레라 시대의 사랑』을 통해 다시금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순박한 에렌디라와 포악한 할머니의 믿을 수 없이 슬픈 이야기』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미로 속의 장군』 『내 슬픈 창녀의 추억』 자서전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등이 있다.
평단의 찬사와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끊임없이 현역으로 글을 써 오던 그는 2014년, 향년 87세로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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