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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역사 다이제스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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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역사 다이제스트 100
/
이강혁
(가람기획)


152*223mm / 448p / 무선제본 / 커버o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과 돈 키호테에서
투우 금지와 경제위기까지, 스페인 역사 속 100가지 이야기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
황금과 정복의 제국, 스페인 역사 명장면 100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우리가 기억해두어야 할 중요한 100장면을 가려뽑은 가람기획의 ‘다이제스트100’ 시리즈 열한 번째 책으로 《스페인역사 다이제스트100》이 출간되었다. 정열과 태양의 나라, 《돈 키호테》와 <게르니카>를 낳은 나라. 가톨릭과 이슬람이 정면충돌하고 공존했던 나라, 라틴아메리카를 정복하며 제국주의의 선봉에 섰던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 스페인. 그러나 지난날 황금세기의 영화는 덧없이 스러지고 21세기 스페인은 경제 위기라는 거대한 적과 마주하고 있다. 스페인 역사에서 플라멩코의 선율처럼 강렬한 100장면을 선별, 화려한 과거의 영광부터 위기 속에서 재건의 기운이 싹트는 오늘날까지의 스페인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보인다.

해가 지지 않았던 무적의 제국,
영광이여 다시 한 번!

“성모 마리아는 스페인 사람들에게 그들이 갖고 싶은 것을 하나님에게 주선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래서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풍토(風土)를 부탁했다. 하나님은 이것을 들어주었다. 다음에는 가장 좋은 과일과 밀을 부탁했고, 가장 뛰어난 말과 칼도 부탁했다. 하나님은 이것들도 모두 들어주었다. 그들은 다시 가장 아름다운 노래와 춤을 부탁했고, 또 가장 아름다운 여성과 가장 용감한 남성을 부탁했다. 하나님은 이것도 들어주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좋은 정부(政府)를 부탁했다. 그러자 당황한 성모님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그것은 안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천사들이 하루도 천당에 머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축복받은 자연 환경과 훌륭한 문화 유산이 가득한 나라, 그러나 그에 걸맞지 않게 혼란스러운 스페인의 정치 상황을 풍자한 통렬한 우화다. 스페인은 유럽 대륙의 남쪽, 쑥 내민 주먹 같은 모양의 이베리아 반도에 자리 잡고 있는 나라다. 피레네 산맥으로 프랑스와 국경을 이루고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와 마주 보고 있는 이 남유럽 국가는 남국 특유의 강렬한 태양과 축복받은 대지, 이슬람과 가톨릭이 묘하게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으로 여행자들과 순례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로맨틱한 이미지 가득한 나라이기도 하다. 또한 스페인어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다. 왜 스페인어 사용 인구가 이렇게 많은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15세기부터 영국보다 앞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며 제국주의의 선봉장 노릇을 했던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지원한 이는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이었으며 그 신대륙에서 강탈해온 금은보화로 ‘황금세기’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제국이 스페인이다.

스페인 역사의 흐름을 가장 쉽고 단순하게
스페인 역사 읽기의 베스트 입문서

스페인의 역사는 크게 선사 시대-고대-중세-근대-현대로 나눌 수 있다. 20세기 후반에야 모습을 드러낸 ‘인류 최고(最古)의 예술’로 이름 높은 알타미라 동굴 벽화를 남긴 구석기 인류에서 스페인의 역사는 시작된다. 선사 시대를 넘어서면 지중해를 무대로 활동한 고대 도시국가인들이 등장한다. 그리스, 페니키아, 카르타고인들이 그들이다. 그들과 지중해 패권을 다투었던 상대는 고대 세계의 절대강자 로마 제국이다. 특히 이베리아 반도를 차지하고 있던 카르타고와의 두 번에 걸친 포에니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로마 제국은 반도를 로마화한다.
1000년 이상 고대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 제국이 쇠퇴하고 중세로 접어들면서 여러 이민족들이 반도로 침입해 들어온다. 그중에 서고트 족이 이베리아 반도를 차지하고 여러 왕국을 세우지만 8세기에 이슬람교가 세력을 확장하면서 스페인으로 침공해 15세기 후반까지는 이슬람교도가 이베리아 반도를 지배하게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알람브라 궁전이 이슬람 지배 시절에 세워진 건축물이다. 그러나 가톨릭과 이슬람의 건곤일척 승부는 피할 수 없는 것. 레콘키스타(국토 회복 운동)라 불리는 800년에 걸친 이슬람과 가톨릭의 싸움에서 ‘가톨릭의 왕들’이라 불리는 이사벨라 여왕과 페르난도 왕이 최종승자가 된다. 이후 이베리아 반도에서는 이슬람교의 지배가 끝나고 가톨릭이 오늘날까지 권력을 갖게 된다.
15세기에는 신대륙 발견과 원주민 학살이라는 오명을 함께 얻은 라틴 아메리카 진출로 황금시대가 열리지만 무적함대의 패배로 제국의 운명이 기울기 시작한다. 유럽을 하나의 혈연으로 묶었던 거대한 합스부르크 왕조 시대를 거쳐 근대가 열리면 유럽 대부분의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공화정과 왕정복고 사이의 피비린내 나는 쟁투가 시작된다. 오늘날의 스페인은 프랑코의 36년 독재가 끝나고 왕정복고로 입헌군주국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독재의 유령과 자유로운 영혼이 혼재되어 있는 사회다. 국가 재건의 움직임을 가로막는 유럽연합 전체를 강타한 경제 위기 속에서 비틀거리고 있기도 하다.
불멸의 고전 《돈 키호테》와 ‘황금과 피의 화가’ 고야, 스페인 내전과 노벨상 수상작가 헤밍웨이의 인연, 20세기 최대의 걸작 <게르니카>를 낳은 비극적인 마을 게르니카와 피카소의 걸작 <게르니카>에 얽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는 소소한 즐거움도 한몫을 한다.
역사라는, 약간 고리타분한 느낌이 들 수도 있는 주제를 독자들이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가벼운 접근법을 택한 대중적인 역사서라는 점은 ‘다이제스트100’ 시리즈의 최장점이다. 《스페인역사 다이제스트100》은 그런 시리즈의 콘셉트를 최대한 살려 스페인이라는 나라의 어제와 오늘을 만든 사건과 인물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선정하여 싣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교양으로 스페인 역사를 접해보고 싶은 사람이나 스페인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을 잡고 싶은 청소년과 성인 독자 모두 쉽게 ‘소화할 수 있는’ 가장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21세기 스페인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인가? 막연한 로망 또는 편견을 걷어내고 스페인의 과거와 현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책 《스페인역사 다이제스트100》을 통해 스페인의 저력의 근간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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