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상세 정보

뒤로가기

소설의 첫 문장

상품 정보
소비자가 14,000원
판매가 14000
할인판매가 14,000원 (14,000원 할인)
할인금액 총 할인금액 원
(모바일할인금액 원)
적립금 280원 (2%)
제휴적립금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상품 추가설명 번역정보
상품 옵션
배송
수량
down up  
상품 목록
상품 정보 가격 삭제
총상품금액(수량) 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UY IT NOWBACKORDER
BUY IT NOWBACKORDER
화장품 상품 이미지-S1L1
소설의 첫 문장
다시 사는 삶을 위하여
/
김정선
(유유)


127*188mm / 248p / 무선제본 / 날개o





머리말: 다시 사는 삶, 다시 쓰는 첫 문장

1장 다시 보는 첫 문장

다음이 뭐야? / 정체 / 같잖은…… / 이곳1 / 꿈 / 일요일 오후 / 고장 / 냄새1 / 냄새2 / 돌아오지 않을 길 /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 / 체포 / 나쁜 생각 / 책 / 연필 / 옥獄 / 시대 / 어쩔 수 없는 일 / 위험한 삶 / 사실과 허구 / 전화 / 사랑 / 바람1 / 바람2 / 처음 / 유령 / 비빔국수 / 돈 / 작가와 독자 / 별일

2장 다시 쓰는 첫 문장

쓰다 / 태도 / 다시 / 긴 문장 / 섬1 ? 균형점 / 섬2 ? 꽃 / 섬3 ? 기적 / 글짓기 / 완벽한 / 으레 / 병들다 / 눈1 / 눈2 / 쯧 / 생각 / 숲 / 생략 / 크레파스 / 그때 / 삶과 죽음 / 이야기를 위한 이야기 / V / 충고 /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 별 / 동물 / 순간 / 누가, 어디에서 / 비밀 / 둘 중 하나 / 평소처럼 / 죽음의 냄새 / 모든 것 /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죽다 / 그래

3장 다시 사는 첫 문장

시작 / 기억 / 소리1 / 소리2 / 개1 / 개2 / 지하철 / 일몰 / 골목 / 웃음 / 총구 / 손 / 본당 신부 / 실직 / 내장 사실주의 / 심장 / 엄마 / 희망과 절망 / 7층과 34층 그리고 3층 / 결혼식 / 이름1 / 이름2 / 병원 / 부음 / 아버지 / 쉰 / 아내 / 분노 / 담배 / 방 / 일상 / 오늘 / 부엌 / 혼술

4장 다시 읽는 첫 문장

계속되는 시작 / 어느 날 / 발기척 / 영혼을 잠식하는 상처 / 역병 / 밤과 잠 / 면도 / 비1 / 비2 / 이곳2 / 해 질 무렵 / 광화문 한복판 / 그해 / 존재하지 않는 나 / 허기 / 그 이야기 / 결국 / 실종 / 강박 / 욕조 / 주인공 / 불길함 / 저항의 미학 / 첫 문장 연대기 / 말, 말, 말 / 꽃 / 불길한 시작 / 찻주전자 / 시작과 끝 / 끝의 시작






소설의 첫 문장 242개를 모아 내 삶의 문장을 엮는다면
“첫 문장으로 돌아가 보는 건 어떨까. 삶의 첫 문장이든 글쓰기의 첫 문장이든. 우선은 소설의 첫 문장을 통해 내 글쓰기의 첫 문장으로 돌아가 볼 수 있다면, 더불어 내 삶의 첫 문장까지 다시 살펴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하여 처음부터 이렇게 살려던 것도 아니었고, 처음부터 이렇게 쓰려던 것도 아니었노라고 스스로에게 말해 볼 수 있다면.”

유유에서 펴낸 두 권의 책 『동사의 맛』과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은 어찌 보면 실용서 같고 어찌 보면 안내서 같은, 품사와 문장 교정 관련서입니다. 유유에서 나온 이 두 책은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독자들 사이에 알려졌고, 저자는 전문 교정 교열자로서 글쓰기 관련 강의도 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오랜 베테랑 교정교열자로, 문장 교정의 달인으로만 여겨지는 저자는 이전에 『이모부의 서재』라는 독서일기 책을 낸 적이 있습니다. 폭넓은 지식과 깊은 사색 그리고 고운 문장으로 다양한 책을 넘나들며 책과 감상과 삶을 담아낸 책이었지요.
이번에 나온 『소설의 첫 문장』은 다시 자기 자신의 처음 글쓰기로 돌아가 스스로 성찰하며 뚜벅뚜벅 써 나간 책입니다. 고전과 현대, 지역을 막론한 다양한 소설에서 첫 문장을 모아, 가르고 묶어 그 글타래를 통해 돌아본 자신의 삶을 적은 저녁노을 같은 책이랄까요.
저자는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종종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노라 털어놓습니다. 그러면 지금보다 나았을까 하고 상상했다지요. 그렇게는 할 수 없더라도 소설의 첫 문장으로 자신의 글쓰기와 삶의 첫 문장을 살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소설에는 여러 사람의 다채로운 삶이 담깁니다. 모두 다른 삶이지만 돌아갈 수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모두 같은 삶이지요. 소설은 타인을 이해하게 하는 동시에 독자인 나 자신을 이해하게도 합니다. 그리하여 이 책에 모인 242개의 소설 첫 문장들은 우리를 저자의 삶으로 이끌고, 더불어 각 소설 속으로 불러들입니다. 저자의 삶과 겹친 소설의 첫 문장을 보고 있노라면 그 생각을 불러일으킨 소설도 궁금해집니다.
타인과 나 자신의 삶을 생각하는 시간에 손에 쥐고 음미할 만한 글들입니다. 고요한 시간 자기 방에서 느긋하게 읽어 주시길.
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소설의 첫 문장
소비자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point 280원 (2%)
ea 수량증가수량감소
배송비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결제 안내

배송 안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3,000원
  • 배송 기간 : 1일 ~ 3일
  • 배송 안내 :

교환/반품 안내

서비스문의 안내

상품사용후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 Q&A

게시물이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