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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은 왜 계속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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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은 왜 계속 생길까
책방의 존재 이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
/
이시바시 다케후미 (지은이), 박선형 (옮긴이)
(유유)


128*188mm / 252p / 무선제본 / 날개x





들어가는 말: 마을에 책방이 계속 생기는 이유

① 각자의 책방에서 가능한 것 도쿄 ・책거리
② 오전 0시의 열기 타이베이 ・청핀서점
③ ‘꼭 한 권 사 가셔야 해요’ 한국 충북 괴산 ・숲속작은책방
④ 당외인사를 알아보다 타이완 ・타이베이
⑤ 혐오를 받아들이는 투기장 오사카 ・준쿠도서점 난바점
⑥ 독립이란 무엇일까? 신베이 ・소소서방
⑦ 우리의 한일 교류
⑧ 100년 전 책방을 만나다 상하이/도쿄 ・우치야마서점 (1)
⑨ 온몸으로 중국을 배우다 상하이/도쿄 ・우치야마서점 (2)
⑩ 미소 띤 박애주의자 상하이/도쿄 ・우치야마서점 (3)
⑪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상하이/도쿄 ・우치야마서점 (4)
⑫ 수전에게 배우는 동아시아 도쿄 ・진보초 헌책방거리
⑬ ACG의 본고장에서 도쿄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본점
⑭ 말부터 시작하는 오키나와 나하 ・시장 헌책방 울랄라
⑮ 이웃 나라에 전해진 애매한 말 도쿄 ・이와나미북센터
⑯ 광고판 한 장의 위력 도쿄 ・구마자와서점 미나미센주점
⑰ 미래를 구상하기 전에 나고야 ・시마우마쇼보
⑱ 5·18의 사상적 지도자 한국 ・민주화와 서점 (1)
⑲ 1997년 4월 15일 한국 ・민주화와 서점 (2)
⑳ 이어 내려온 무언가 한국 ・민주화와 서점 (3)
㉑ 흔들리는 홍콩에서 홍콩 코즈웨이베이서점 ・람윙케이의 투쟁 (1)
㉒ 자유를 찾아 도주 중 홍콩 코즈웨이베이서점 ・람윙케이의 투쟁 (2)

나오는 말: 여행을 마치며
옮긴이의 말: 성실한 사명감으로 책과 사람을 잇다
주요 서적 및 참고문헌






책은 안 팔리는데 책방은 왜 계속 생길까?
서점을 지키는 든든한 책방지기들의 이야기

책방지기들이 말하는 서점 교과서 『서점은 죽지 않는다』의 저자 이시바시 다케후미의 동아시아 책방 취재기. 저자는 “왜 서점 이야기만 쓰시나요?”라는 질문을 들을 정도로 책방에 진심인 사람입니다. 『서점은 왜 계속 생길까』에서는 일본을 넘어 한국, 홍콩, 중국 등 동아시아의 책방을 찾아 나섰습니다. 책이 잘 팔리지 않아 책방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서점을 지키는 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동네책방에 관한 책은 이미 수없이 많습니다. 여러 나라의 가볼 만한 책방을 소개하는 책부터 서점에 관한 이슈, 책방 생존기·운영기 등을 소재로 한 소설과 에세이, 만화 등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지요.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책방 이야기는 사뭇 다릅니다. 예쁘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큐레이션으로 무장하거나 책 이외의 사업을 함께 꾸려 성공한 서점을 소개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보다 깊고 본질적인 질문, 즉 ‘왜 책이 팔리지 않는 시대에 책방이 계속 생길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리포트입니다.

오로지 독서만을 목적으로 소신 있게 책방을 운영하는 책방지기의 삶은 동네책방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 오늘날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기꺼이 수행하고 있는지 보여 줍니다. ‘꼭 한 권 사 가셔야 해요’라는 안내판을 붙여 둔 숲속작은책방의 김병록·백창화 부부, 사회 문제 등에 적극 관여하는 소소서방의 류훙펑, 오키나와로 이주해 1.5평짜리 헌책방을 연 우다 도모코, 어린이를 위한 독서교육을 진행하는 곰곰이책방의 김형중·노희정 부부, 소신에 따라 ‘혐오’에 관한 책 전시회를 여는 후쿠시마 아키라, 중국을 비판하는 책을 판매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홍콩의 람윙케이 등. 각자의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이들이 지켜 온 사명과 소신이 지금의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한 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는 ‘책방本屋’과 ‘서점書店’을 구분해서 사용하며 자신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책방’이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서점은 도서나 잡지를 판매하는 소매점을, 책방은 소매점뿐만 아니라 책을 파는 사람, 즉 ‘책방지기’까지 모두 일컫는 호칭이라는 것입니다. 이 책 속의 책방지기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저 하고 싶어서 하는 것뿐”이라고요. 책방이 죽지 않는 이유는 결국 책방지기의 마음속에 죽지 않는 열정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책방은 어찌 보면 평범합니다. 멋지고 세련된 공간은 아니더라도 서점인들이 오래도록 지속 가능한 공간을 꾸리기 위해 고민한 결과가 담겨 있습니다. 책과 서점의 본질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것만으로 이 책을 읽어 볼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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