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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다와 탕탕의 어쩌다 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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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다와 탕탕의 어쩌다 중미
/
강미승
(위즈플래닛)


150*225mm / 324p / 무선제본 / 날개o





01. 멕시코(MEXICO) - Ⅰ
∙ 메트로폴리탄 속 미스터리 / (과달라하라)
∙ 현지인도 잘 모르는 섬에 뚝 떨어졌다 / (멕시칼티탄)
∙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 (마사틀란)
∙ 기묘한 시간 기차의 변주곡, 체페 / (로스모치스 - 아레포나푸치)
∙ 두 마리 똥개와의 본격 서스펜스 트레킹 / (바랑카스델코브레)
∙ 외딴 마을에 발이 꽁꽁 묶였다 / (바토필라스)
∙ 여기 모든 테이블에 테킬라 한 잔씩 돌려주세요 / (치와와)
∙ 오동통한 게 좋아 / (사카테카스)
∙ 투우에 관한 개똥철학 / (아과스칼리엔테스)
∙ 천국에서 맛본 지옥행 / (과나후아토)
∙ 저마다 사람 하나쯤 가슴에 묻고 온다 / (산미겔데아옌데)
∙ 둘이 여행한다는 것, 그 시험대 / (멕시코시티)

02. 쿠바(CUBA)
∙ 쿠바에서 생긴 일 / (쿠바 전역)
∙ 아름다운 쿠바를 시작합니다(feat. 파포의 데이트) / (비냘레스)
∙ 이사벨 아줌마를 찾아주세요 / (트리니다드)
∙ 엉덩이가 불쌍해. 말 마차에 몸을 싣고 / (히바라)
∙ 거지 옷을 입은 왕자 도시 / (산티아고데쿠바)

03. 멕시코(MEXICO) - Ⅱ
∙ 또, 여권이 없어졌다 / (쿠에르나바카)
∙ 러브모텔에서의 한 달 / (멕시코시티)
∙ 우리가 사모했던 모든 것 / (멕시코시티)
∙ 식탐 폭발 경보 / (와하카)
∙ 어느 히피 낙원에서 / (마순테)
∙ 낙원으로부터 2% 부족할 때 / (산크리스토발데라스카사스)
∙ 우리는 배다른 가족 / (산로렌조시나칸탄)
∙ 오후 4시 전, 이곳을 떠나야 한다 / (산후안차물라)
∙ 인디오와의 접선 공작 / (산후안차물라)
∙ 내 생애 가장 많이 울던 날 / (산후안차물라)
∙ 저 비가 나를 가로막겠어 / (툴룸)
∙ 나는 불법 체류자다 / (체투말 - 산페드로)

04. 밸리즈(BELIZE)
∙ 루피타의 불법 체류자 구원기 / (체투말 - 산페드로)
∙ 카리브해의 게으른 여행자처럼 / (키코커)

05. 과테말라(GUATEMALA)
∙ 마음의 소리를 듣고 싶다면 / (티칼)
∙ 그의 생일, 세상에서 가장 말도 안 되는 투어 / (세묵참페이)
∙ 여행자이길 포기합니다 / (산페드로라라구나)
∙ 뒷모습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 (아티틀란 호수)
∙ 시장이라 할 수 없는 이유 / (치치카스테낭고)
∙ 호갱님 취급? 경찰 불러 / (안티과)
∙ 광기와 만취, 그 축제에 관한 사진 기록 / (토토스산토스쿠추마탄)
∙ 검은 피부가 건널 수 없었던 문턱 / (리빙스톤)

06. 온두라스(HONDURAS)
∙ 세상이 ‘0’이 된다면 / (라고데요호아)
∙ 무적 강적, 쓰레기와의 전쟁 / (에란디케)
∙ 같은 날, 태어난 사람과의 작별 / (코판루이나스)
∙ 오늘 뭐 먹지? 여행자의 레시피 / (온두라스 전역)
∙ 미션 임파서블 국경 대장정 / (코판루이나스 - 후아유아)

07. 엘살바도르(EL SALVADOR)
∙ 치유란 이름의 버스 여행 / (루타데라스플로레스)
∙ 후아유아 vs 아타코 풍경 맞짱 / (루타데라스플로레스)
∙ 민트 아이스크림이 화산에 녹는다면 / (산타아나)
∙ 속은 천국, 겉은 지옥 / (산살바도르)
∙ 여행에서의 피크닉 / (수치토토)

08. 니카라과(NICARAGUA)
∙ 여행에도 휴가가 필요하다(feat. 비자 연장하기) / (라스페니타스)
∙ 세상에서 다소 밍밍한 크리스마스 / (그라나다)
∙ 자전거 타고 돌아보자, 섬 반 바퀴! / (이슬라데오메테페)
∙ 오토바이가 부른 죽음의 맛 / (이슬라데오메테페)
∙ 초보 정글 여행의 개막전 / (리오산후안)
∙ 모기와의 맹렬한 사투 / (로스구아투소스)
∙ 간밤에 내게 인사 온 밤비, 꿈인가 생시인가 / (마켄구에레서브)

09. 코스타리카(COSTA RICA)
∙ 어마어마하게 비싼 나라에 도착했다 / (로스칠레스 - 산타엘레나)
∙ 자연의 화려한 쇼는 막 시작되었다 / (카우이타)

10. 파나마(PANAMA)
∙ 늘어진 고무줄처럼, 그런 인생 / (이슬라바스티멘토스)
∙ 하필이면 오늘, 그가 사라졌다 / (파나마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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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쿠바, 벨리즈,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중미 9개국 여행!
∙ 1년 10개월간 좌충우돌 스펙터클한 버라이어티를 경험한 중미 여행!

업무 과다에 장기 여행은 다음 생으로 미루던 뿌리다, 실크로드를 따라 늦깎이 장기 여행을 하던 탕탕. 둘은 키르기스스탄의 국경 마을 오쉬에서 남남 여행자로 만났다. 얼핏 보면 운명의 장난 같다. MSG를 넣으면 로맨스도 될 법하지만 그런 건 쏙 빠졌다. 애초에 뿌리다의 주장 아래 장기 여행의 얼굴 마담인 남미를 택했으나 멕시코로 입항한다. (현재 한국에서 입선 금지된) 화물선을 타고 16일간 태평양을 건넜다. 그로부터 좌충우돌 스펙터클한 찌질 버라이어티의 중미 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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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0개월간 중미 여행의 시작은 부산에서 화물선을 타고 미국 LA로 입항해 뉴올리언스에서 재즈로 감성 폭발을 경험한 뒤, 팬 아메리칸 하이웨이의 원조 루트(멕시코 몬테레이로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남하하는 루트)를 따라 내려가겠다는 어처구니없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화물선을 통한 미국 입국 조건 중 하나가 ESTA(무비자 여행 증명)가 아닌, 어려운 B1/B2(상용, 취업 전용) 비자였다. 안 그래도 어려운 인생, 쉽게 가기로 했다.

선택은 쉬웠으나 앞길이 막막했다. 여행자는 (갑)인 줄 알았건만, (을) 인생의 연장선이었다. 에라, 원양어선을 타고 불법 입국해버릴까? 화물선은 사실상 화물이 상전이지, 애초에 승객을 위한 크루즈가 아니다. 승선하려면 (공식적으로) 3개월 전까지 예약과 결재를 맞춰야 한다. 그렇다고 제때 태워주기는커녕, 승선일 조차 종잡을 수 없다. 준비할 서류는 가히 스무고개였다.

송환 기능이 포함된 영문 보험 있니? 30일 이내 네 몸 싹 훑은 건강 진단서 낼래? 네가 여행 경비를 아예 거덜 낼 참이구나. 한국인은 멕시코 출국 티켓도 끊어야 해. 네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비용도 있는 거 알지? 탕탕은 왜 아닌데?! 예측 불가능한 문제가 생길 경우 선박 측에는 책임이 없다는 면죄부형 문서에 수없이 사인하기까지 이 모든 과정이 화물선 여행을 방해하는 모략이라고 나는 확신했다.

그러므로 경고한다. 화물선을 탈 땐 독기에 찬 인내와 억겁의 시간이 필수다. 그냥 비행기를 타버릴까? 라는 생각을 잠들 때마다 하게 된다. 결국, 이 게임의 승자는 넉살과 배려와 끈기의 소유자. 한번 타고나면 화물선의 스케줄에 어떻게 하면 싱크로나이즈 할 수 있을지 겸손한 올인 자세를 취할 것이다. 자, 고막 떨리는 실전으로 들어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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