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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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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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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캄프 (지은이), 김여진 (옮긴이)
(노는날)
220*280mm / 42p / 양장제본
무언가에 도전하기 전,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담아낸 그림책. 한 사람이 다이빙대 위에 서 있다. 그는 심호흡을 한 뒤에 도움닫기를 한다. 곧 뛰어내릴 것처럼 보이던 그는 그만 다이빙대 끄트머리에 멈춰 버리고 만다. 그가 멈춘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먼저 뛰어내린 아이들이 다시 다이빙대 위에 올라와 자기 뒤에 설 때까지 한 발짝도 떼지 못한다.
그가 뛰어내리지 못한 건 누구의 탓도 아닌, 바로 그의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 때문이다. 그는 다이빙대 위에 서서 50만 미터 아래 있는 것 같은 수영장을 한참 동안 바라본다. 뒤에 선 아이들이 재촉해도, 마음속 두려움을 먼저 다이빙대 아래로 떨어뜨리려고 해 봐도 그의 발은 다이빙대 위에 꼿꼿이 서서 움직일 줄 모르는데…. 과연 그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다이빙대 아래로 멋지게 점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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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캄프 (Joaquin Camp)
1987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에게서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와 그리스·로마 신화를 듣고 자랐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지금은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 출판사와 함께 어린이책을 만듭니다.
2019년과 2023년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2016년과 2020년에는
이베로-아메리카 일러스트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유령 강아지 아니발》로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섬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국제 그림책상을, 《피아노》로 세계 그림책 출판사 연합 플랫폼인 디픽투스 선정 좋은 그림책 7위에 선정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셀피》로 화이트 레이븐스상을 수상했고, 《아기 달래기 대작전》으로 첸보추이 국제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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