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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도 편집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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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도 편집이 되나요?
/
이지은
(달)


135*200mm / 216p / 무선제본 / 날개o





프롤로그
인생의 페이지를 편집하며 4

1부 책 만드는 편집자가 일하는 법
매일 잘할 수 없는 일의 세계 14
편집자의 보통날 19
다정한 기억에 기대어 오늘도 25
책이 밥 먹여주냐고요? 30
이것도 내 업무입니까? 37
점심시간을 맞이하는 직장인의 자세 47
머리 말고 팔다리를 움직여봐 53

2부 꾸준히 좋아하는 마음의 세계
덕질이 나의 직업이라고요 62
그때는 몰랐고 지금은 아는 ‘일’ 68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재미있다 74
마음을 쓰고 또 써야 만져지는 책 한 권 82
라디오와 책이라는 낭만에 대하여 87
언제든지 달려갈게요 94

3부 여전히 책이라면 힘이 납니다
작가님, 어디 계세요? 102
제목의 신을 찾아서 110
팬들은 ‘찐’을 알아봤다 119
맛있는 책을 만드는 일 129
서점에서 우연히 좋은 책과 마주칠 확률 134
서로에게 친절하기로 약속합시다 140
불행한 나를 그대로 두지 않기 147
판권에 새겨진 이름의 의미 153
이야기를 찾아 국경을 넘는 사람들 161

4부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퇴사, 그 이후의 후유증 172
내가 나를 좀더 믿어주면 좋겠다 177
[경고] 이 선 넘으면 침범입니다 182
역시, 책 읽기가 취미여서 곤란한가요 188
끝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196
당신의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줄게요 203
책 읽는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210
가방 상품 이미지-S1L3
책을 펼칠 때마다 떠올려주세요
당신의 든든한 편집자가 되어줄게요

책 만드는 15년 차 편집자
이지은의 편집 에세이

★ 김민철 작가 추천 ★

일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이 책을 권한다.
이토록 부지런하게, 온 마음을 다해서, 매일의 일을
기어이 좋아하는 일로 바꾸는 사람의 말을 읽다보면,
어느새 당신의 일도 좋아하는 마음으로 반질반질해질 테니까.

한 사람의 인생의 중심을 발견하고
그 의미를 빛나게 하는 편집의 기술
그리고 책장 사이에 일어나는 고요하고도 풍성한 위로

책 한 권이 만들어지기까지 저자와 편집자와 출판사는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갖게 된다. 그 다채롭고 빛나는 업무의 날들을, 15년 차 이지은 편집자가 『내 인생도 편집이 되나요?』에 생생하게 그리고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그는 여러 분야를 막론하고 빛나는 이야기와 작가의 가치를 찾아나서는, 베스트셀러 에세이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소설 『최애, 타오르다』 등 다수의 책을 책임편집한 편집자이다. 책장 사이에 가득하고, 페이지 너머로 펼쳐지는 ‘편집자의 일’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한다.
책을 만드는 편집자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기획부터 저자 미팅, 원고 입수, 초교부터 오케이교까지, 그리고 책이 나오고 세상에 알리는 일들까지 폭넓고 다양한 업무로 가득하다. 좋은 책을 만들고 또 팔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해내고야 마는 편집자의 하루엔 그러므로 즐거움과 노여움, 기쁨과 설움이 뒤섞인다.

이 책의 1부 ‘책 만드는 편집자가 일하는 법’은 출근부터 점심시간 그리고 퇴근 후 일상까지, 편집자의 일과 관찰기이다. 2부 ‘꾸준히 좋아하는 마음의 세계’에서는 본격적으로 편집의 세계가 펼쳐진다. 이 일이 발산하는 매력에 푹 빠져 열중하는 시간을 기록했다. 정성을 들이는 업무를 혹여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그 시간이 자신의 인생임을 잘 알고 즐거이 임한다.
3부 ‘여전히 책이라면 힘이 납니다’에서는 ‘일이 되게 하는’ 노하우와 ‘일을 잘할 수 있다’는 포부를 밝힌다. 어쩔 수 없게도 독서가 취미이고, 작가와 믿음을 주고받으며, 원고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최선을 다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탐구하고 동료들과 의논한다. 4부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회사에서 일하는 오늘의 나를 위한, 서점에서 책을 펼칠 독자들을 위한 다짐과 응원을 펼쳤다.

편집자는 작가의 삶 속에 감춰져 있는 ‘메이킹 스토리’ 가능성을 캐치하는 사람이다. 이해력과 문해력을 갖추고, 작품을 받아들일 준비, 그것을 완벽하게 편집해 세상에 알릴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세공사의 시선을 가졌으며, 독자와 저자와 회사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중심에 선다. 그렇게 수많은 의견을 조율하며 하나의 결과물을 완성해내는 기술자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편집자라는 직업이 궁금한 독자, 현재 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사람, 편집자에게 원고를 맡기고 싶은 수많은 작가들에게 ‘편집자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기회로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편집자 한 명쯤과 연을 맺고 싶어질 것이다.

좋아하는 걸 꾸준히 하다보면
인생은 뜻밖의 기회를 물어다준다

기회는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에게 올 수밖에 없는 것일까. 계속 좋아하다보니, 세상은 또 새로운 이야기를 가진 작가와 편집자의 만남을 주선한다. 이지은 편집자는 그저 자신의 일에 애정을 가졌을 뿐이고, 결국 이 일이 ‘좋아하는 일’이 되게 했다. 좋아해서 검색해보고, 작가에게 연락해보고, 함께 작업한 시간이 책 한 권으로 완성되는 매력적인 일이 되게 했다.
편집자는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책상 앞에 앉아 원고와 씨름하며 하루종일을 보내기도 한다. ‘이 원고만이 가진 뾰족한 콘셉트를 찾고 내용에 질서를 부여하고 밭에서 돌을 고르는 심정으로 오탈자 확인과 윤문 교정을 하는 고요한 시간’을 필수적으로 확보하며 일한다. 그러나 그외에 책 한 권이라는 프로젝트를 성공해내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누군가를 설득하고 소통하며 스펙터클한 하루를 쌓아간다. 미팅도 많고, 작가와 인터뷰 및 촬영도 함께하고, 마케팅 업무도 함께한다. 이 모든 게 책 한 권을 제대로 만들기 위함, 결국 독자의 완벽한 독서를 위함이다.

긴 여정 끝에 독자를 만나는 순간, 편집자는 편집일에 애정이 더 커져버리고 만다. 이 일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마음에 꽉 차오르는 것이다.
그렇게, 일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중요한 세계에서 오늘도 이지은은 편집자로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반짝하는 영감을 주는 책을, 한발 내디뎌보는 용기를 주는 책을, 도전해볼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책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으로 오늘도 책을 만들고 있다.
편집 에세이 『내 인생도 편집이 되나요?』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애정 가득한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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