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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경이 아니라 경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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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경이 아니라 경찰관입니다
/
장신모
(행성B)


131*187mm / 264p / 무선제본 / 날개o




1장 경찰을 꿈꾸다
:시골 소녀가 경찰이 되기까지
너의 삶을 살아도 괜찮아
당신은 원서 쓸 자격이 없습니다
바람보다 먼저 눕지 않는다
행복은 때론 성적순이다

2장 83년생, 여경 분투기
:여자 경찰관, 엄마 경찰관, 맞벌이 경찰관
저는 이상한 경찰이 아닙니다
가임기 여성은 경찰 하면 안 되나요?
여경으로 살아남기
여경 기동대 이야기
맞벌이 경찰부부
나를 강하게 만드는 것들
읽고 쓰며 성장하다

3장 그렇게 대한민국 경찰이 된다
:부딪히고 부대끼는 현장 이야기
지역 경찰의 일
112 종합상황실
정보과
교통과
긍정의 힘
나와 당신, 우리의 ‘라이브’
드라마 <라이브>보다 더 ‘생생한’ 경찰관 이야기
경찰공무원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참교육서

고용 불안과 저성장의 시대. 대다수 젊은이가 공무원을 꿈꾸고 있다. 《나는 여경이 아니라 경찰관입니다》는 현재 수서경찰서 계장으로 있는 저자가 경찰관이 되기까지 과정, 이후 경찰관으로서 현장에서 겪고 깨달은 점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에세이다. 남성 중심 사회인 경찰 조직에서 조직에서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에게서 여경, 워킹맘이라서 겪은 차별도 생생하게 전한다.

저자는 83년생으로, 88만원 세대와 N포 세대를 관통하면서 경찰공무원의 꿈을 이뤘다. 하지만 남성 중심 조직에서 지내는 일이 녹록지는 않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여자’경찰이라는 소수자이자 상대적 약자로 살아온 이야기, ‘젊은’ 여자 경찰로 일하면서 겪은 웃지 못할 에피소드, 여성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맞벌이 부부경찰의 어려움, 두 딸을 기르는 워킹맘으로 만성피로를 달고 있는 삶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비슷한 처지에 있는 여성들이라면 크게 공감하고 위로받을 얘기들이다.

밖에선 볼 수 없었던
경찰 세계, 경찰서 풍경

누구나 자신이 발 디딘 곳에서 세상을 본다.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보지 않고는 쉽게 믿을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나는 여경이 아니라 경찰관입니다》의 미덕은 우리가 알기 힘든 경찰계의 문을 열어 그들의 세상을 보여 준다는 데 있다. 저자의 눈으로 보는 경찰의 세계는 소수 권력층의 그것이 아니다. 저자는 낮은 자리에서 국민과 부대끼고 부딪히는 현장을 정중한 어조로 소개한다. 우리가 살며 겪는 일상의 오류를 통제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하는 경찰들의 상처와 아픔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우리에게 경찰이 필요한 순간은 대부분 유쾌하거나 행복할 때가 아니다. 높고 밝은 곳에서 보이지 않는 인간의 어두운 이면과 마주하는 경찰은 신체적 피로감 못지않게 심리, 정서적 고통도 크게 겪는다. 음주 운전 때문에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에서 흩어진 시신을 수습하며 오열하고, 투신한 여고생의 치맛자락을 내려 주며 마지막을 함께하고, 집회 현장에서 경찰이라는 이유만으로 욕설과 폭력에 노출된다. 하지만 이들도 제복을 벗으면 평범한 시민이고 사람이다.

14년 차 경찰관으로 재직 중인 저자는 누구보다 경찰이라는 직업을 사랑한다. 하지만 고단한 현장은 그녀를 매너리즘으로 몰고 가기도 했다. 경찰의 일을 깊이 이해할수록 틀 안에 갇히고, 사람을 만나도 마음 쓰는 일에 인색해지며, 누군가 마음을 내비치면 의심부터 하는 자신과 종종 마주하는 것이다.

불편했다. 이 길로 가야 성공도 하고, 인정도 받을 텐데 묵직하게 밀려오는 거부감의 정체는 뭘까?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 지금까지 얻은 답은 명료하다. 남을 얻으려 하지 말고, 나를 잃지 말자는 것이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여 ‘진짜 나, 진짜 경찰’로 당당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살아 보자는 것이다. (…) 나는 사람다운 경찰 그리고 경찰다운 사람을 지향한다. 두 경계를 허물며, 조금 더 사람 향기 나는 경찰로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 -<책을 내며>에서

저자는 예비 경찰관들이 자신만큼 힘들게 이 길에 들어서지 않기를 바라 이 책을 썼다. 경찰 세계의 민낯을 목격하고 싶은 이들, 경찰이라는 직업을 꿈꾸고 있는 이들, 일과 가정 모두를 건사해야 하는 이들, 특히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특히 일독을 권한다.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경찰을 꿈꾸다>에서는 열정이 넘치는 소녀가 경찰공무원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2장 <83년생, 여경 분투기>에서는 다사다난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힌 여경에 대한 편견과 차별, 워킹맘으로 사는 일의 고충을 진솔하게 정리했다. 3장 <그렇게 대한민국 경찰이 된다>에서는 지구대, 기동대, 정보과 등 다양한 업무 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복기하며 경찰의 업무, 경찰의 존재 의미와 진정한 경찰됨이 무엇인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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