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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프〕 3호: 김금희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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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프〕 3호: 김금희 〔마음〕
/
엠디랩프레스


125*210*10mm / 256p / 무선제본 / 날개x
모의고사 포함, 봉투에 담겨 있음.




서문 : 시선을 모아, 계속 바라보겠습니다
가장 한낮의 작가, 김금희
79년생 김금희
나는 아웃사이더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
금희 키친의 메뉴들
양희와 매기처럼 사랑한 게 죄는 아니잖아!
인처니스트 김금희
소설 밖의 모든 말들
조금씩 조금씩 흔들리는 팔
마음을 다해 쓰는 작가
김금희에게 마음을 맡긴 〔글리프〕
〔글리프〕가 받은 도움들
아카이브 : 김금희




〔글리프〕는 한 작가의 작품, 연재글, 참여 인터뷰, 그리고 미발간 작품까지 모아 빠짐없이 읽고 정리해 아카이빙하면서, 작가의 시선이 닿았을 모든 것을 모아 엮습니다. 작가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글리프〕를 시작으로 ‘읽어 볼까?’ 하는 호기심을 일으키고, 이미 작가를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깨알 같은 공감과 즐거움을 줄 내용을 담았습니다.
3호의 주인공은 김금희 소설가입니다. 2009년 〈너의 도큐먼트〉로 등단한 김금희 작가는, 2016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너무 한낮의 연애〉를 통해 많은 독자들의 마음에 깊이 안착했습니다. 이후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과 짧은 소설집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그리고 최근의 산문집 《사랑 밖의 모든 말들》까지.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마음과 사소한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 문학이 줄 수 있는 잠시 멈춤의 순간들을 선사해 왔습니다.
알면 알수록 좋아할 이유가 더 많이 생기는 김금희 작가의 작품 세계. 그 속에서 발견한 매력을〔글리프〕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는데요. 기존 평론계에서 김금희 작가를 해석하던 방식을 되짚어 보고, 소설 속에 등장하는 사건들을 실제 연도별로 아카이빙하기도 했으며, 음식을 먹는 장면들만 포착하거나, 김금희가 성장한 인천의 사소한 정보들을 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관점으로 아카이빙한 김금희 작가를 새롭게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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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돌이켜봤을 때 당시 김금희의 작품을 ‘성장서사’라고 말했던 해설은 이후 김금희가 보여줄 반짝이는 세계를 충분히 담지 못한 오독에 가깝다. 지금의 독자들이 알 듯 김금희의 작품은 대체로 ‘성장’보다는 절망을 과장하지 않고 전하는 덤덤한 ‘비성장’이자, ‘거대한 서사’보다는 늘 ‘일상’의 조각들이기 때문이다. _〈가장 한낮의 작가, 김금희〉 중에서

가장 먼저 나를 답답하게 만들었던 인물 유형은 바로 스스로 아웃사이더가 되기를 자처하는 인물들이었다. 점심 식대를 돌려받기 위해 점심을 먹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사인을 받는 조중균〈조중균의 세계〉이나, 갑작스레 직능계발부로 발령이 난 후 몰려다니며 사태에 대해 의논하려는 사람들과는 달리 혼자서 망치질을 하는 모과장〈고양이는 어떻게 단련되는가〉같은 인물들. _〈나는 아웃사이더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 중에서 김금희는 일상의 미묘한 순간들을 포착하는 솜씨가 좋다. 스스로도 잘 인지하지 못하고 흘려보내기 쉬웠던 찰나의 순간들, 가끔 우리 얼굴에 아주 잠깐 드러났다가 사라지는 어떤 표정이나 기분까지도 말이다. 그런 순간들을 묘사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무엇을 먹는가’이다. _〈금희 키친의 메뉴들〉 중에서

‘김금희 문학기행’을 기획한다면 그 장소는 단연 인천일 것이다. 이 글에서는 작품 곳곳에 녹아든 인처니스트적인 포인트들과 작가 인터뷰를 교차하며 그가 그려낸 지역과 작품세계의 맥락을 따라가 본다. _〈인처니스트 김금희〉 중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주 공유하는 마감 중의 감정에서도 알 수 있듯, 그는 피폐해지면서도 무언가를 계속 써낸다. 그러므로 조금씩 글은 완성되어 간다. 자기 자신을 소진시키면서 해내는 일은 분명 지칠 테다. 그러나 그렇게라도 꼭 써내야 한다는 사명감은 쓰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마음들이 있기에 존재할 것이다. 문득 그 사명감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궁금해졌는데, 그 힌트는 작가의 말에 흩어져 있었다. _〈마음을 다해 쓰는 작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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