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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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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었습니다만
가끔 달달하고 자주 씁쓸했던 8년 8개월의 순간들
/
진고로호
(미래의창)


138*192mm / 304p / 무선제본 / 날개o





프롤로그: 백육만 분의 일의 이야기 4

Chapter 1 이상한 주민센터의 9급 공무원
기필코 사무적일 것 16
떡을 사랑하는 그대에게 27
상상과 현실의 간극 36
행복한 공무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운 46
선거의 추억 55
나는 왜 프로 회식탈주범이 됐나 64

Chapter 2 공무원이 되어 만난 세상, 그리고 사람들
공무원형 인간은 존재하는가? 76
내가 을이었던 이유, 진상 민원인 87
그래도 공무원 98
험담은 나의 힘 108
내 인생의 사회복무요원 117
달라진 세상, 달라질 축제 126
내가 그렇게 만만한가요? 136
철밥통의 불안 145

Chapter 3 호봉이 쌓이면서 알아버린 것
이런 것도 교훈이라면 156
퇴직을 앞두고 만난 90년대생 공무원 166
내 머리 위의 안테나 175
공무원 하다 사라지고 싶었던 사연 185
그때 그 친절은 어느 곳의 별이 됐을까 195
눈에 띄는 사람들 204
당신의 마법 물약은 무엇인가요? 214
5시 55분의 민원인 222

Chapter 4 공무원이었습니다만
그립다고 말해도 괜찮을까요? 234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243
실패한 공무원의 성공론 252
힘들어도 함께 일한다면 261
마침표 효과 271
마지막 선택 280
평범했던 하루의 다짐 289

에필로그: 나의 자리를 찾아서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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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무원에게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은
이상하고 특별한 주민센터에서 보낸 다이내믹한 나날들

우리가 종종 말하는 ‘공무원’에는 사실 굉장히 다양한 직종과 직군, 직렬, 그리고 직급이 존재한다. 대통령은 선거로 취임하는 정무직 공무원이고, 검사는 담당 직무의 특수성을 인정하기 위해 별도로 분류한 특정직 공무원이다. 등대지기도 수많은 일반직 공무원 중의 하나인 등대관리직 공무원이다. 저자가 퇴직하던 해 대한민국의 전체 공무원 수는 1,060,632명. 백육만 명이 넘는 공무원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저자의 일터는 구청과 동주민센터였다. 지방행정직 공무원으로서 평범한 주민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일했다.
주민센터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출생신고를 하려는 새내기 부모부터 주민등록증을 만들려는 고등학생, 첫 부임지인 동네에 전입신고를 하러 온 젊은 신부님, 집에 가는 길을 깜박 잊어버린 할머니, 심지어 길에서 다친 새끼 참새를 발견하고 살려달라며 들고 뛰어온 어린이까지. 저자는 매일같이 그들과 눈을 맞추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민원인을 상대하는 것이 주민센터 업무의 전부는 아니다. 선거철이 돌아오면 선거공보물 배송 준비부터 후보자 소개 벽보 부착, 투표소 안내, 봉인된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기는 것까지 도맡는다. 축제를 비롯한 지역 행사가 열리면 지원 근무를 나가고, 눈이 오면 삽을 들고 거리로 나선다. 업무의 범위가 워낙 넓다 보니 같은 지방직 공무원, 같은 주민센터 공무원이라고 해도 서로의 일을 100% 이해하고 대변할 수 없다. 대신 저자만이 경험한 이상하고도 특별한 이야기, 백육만 분의 일의 이야기를 솔직한 글로 풀어냈고 각 에피소드마다 재기발랄한 4컷 만화를 더했다.

“그만두면 큰일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아서 꺼내보는,
이제는 조금 그리워해도 괜찮을 것 같은 이야기

9급으로 시작해 7급을 단 직후 저자는 공무원을 그만두었다. 그동안 쌓아 올린 호봉도, 1년 정도만 더 버티면 받을 수 있었던 공무원 연금도 내려놓은 채 말이다. ‘철밥통’이라고 불릴 만큼 안정적이고 수십 대의 경쟁률을 뚫어야 가질 수 있는 그 자리를 스스로 박차고 나오기 위해 저자는 무수한 밤들을 잠 못 이루며 보내야 했다. 왜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내게만 이토록 버거운지, 내 삶에 있어 직업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처음부터 하나씩 되짚어가며 치열하게 고민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8년 8개월의 공무원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힘들게 얻은 자리에서 버티기 위해 끝까지 애를 쓴, 그 과정에서 다른 꿈이 생긴, 그래서 그곳을 그만둔 사람만이 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이제야 비로소 꺼내보려 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입성한 공무원 사회에서 마주한 현실, 씩씩한 척 일했지만 전혀 괜찮지 않았던 날들, 참다못해 엉엉 울어버린 순간에 대해 썼다. 잘해내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던 마음과 조금은 그리워진 어느 날의 추억에 대해서도 담았다. 저자에게 공직은 평생직장이라기보다는 학교에 가까웠다. 그곳에서 배운 것들이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데 크나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 믿는다. 달콤쌉싸름한 저자의 공무원 생활기는 오늘도 현재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들과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는 이들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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