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환장 속으로
: 엄마 아빠, 나만 믿고 따라와요
세 식구가 떠나는 삼인사각 스페인 자유여행
곽민지
(달)
138*210mm / 288p / 무선제본 / 날개o
PROLOGUE
▶ 등장인물: 아빠, 엄마, 작은딸
▶ 사건의 발단: 입방정 글방정의 말로
▶ 준비: ‘걸어서 환장 속으로’ 진입에 앞서
▶ 체크포인트: 부모님과의 해외 자유여행을 꿈꾸는
이 시대의 자식들이 알아야 할 일곱 가지
AIRPLANE
▶ 엄마의 가방엔 왜 항상 귤이 들어 있는가
MADRID
▶ 마드리드, 우리의 첫 집
▶ 딸은 마요르 광장에서 밑장을 뺀다
▶ 마드리드 왕궁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 10년 전, 그 사람과 재회했다
▶ 손님 여러분 진짜 빨리 좀 다니실게요
▶ 엄마에게, 처음 하는 이야기
TOLEDO
▶ 엄마는 지하철 오프너
▶ 아가리가이드의 역습
SEVILLA
▶ 세비야에서 찾은 엄마의 소원
▶ 이까짓 게 뭐라고
▶ 플라멩코, 각자의 덕질
▶ 최대 불효, 화장실 대첩
▶ 나이롱가이드와 함께하는 세비야 랜드마크 관광
▶ 오구오구 잘했어
RONDA
▶ 론다, 끝까지 배신하지 말아줘
▶ 아빠 여권이 없어졌다
▶ 미안함, 얼마면 되겠니
▶ 특별편: 여권 사건의 전말
GRANADA
▶ 그라나다의 아침, 일가족 모닝 오열
▶ 부모님 동반 스페인식 술판의 기록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속 체리
▶ 고객님, 그냥 좀 사실게요
▶ 야매 스페인어가 이뤄낸 최대 수확
MADRID
▶ 결국 대사관 문을 두드리고
BARCELONA
▶ 사그라다 파밀리아, 너만 몰래 들어줘
▶ 가이드 딸의 마지막 근무, 구엘 공원
▶ 아빠가 은퇴 기념으로 삐졌다
AIRPLANE
▶ 왔던 모습 그대로
EPILOGUE
▶ 행복했던 환장 수기를 마무리하며
아버지가 은퇴를 하셨다. 그리고 환갑도 맞으셨다(환갑에서 환장파티가 시작된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닌지도 모른다).
아버지의 은퇴가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것은, 아버지뿐만 아니라 어머니에게도 상징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아버지와 결혼하면서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된 어머니가 가정을 돌봐주신 덕에 아버지가 회사에서 일하실 수 있었다는 점에서,
당연히 아빠의 은퇴는 엄마의 공도 함께 축하해 마땅한 빅이벤트였다.
/
p.8
이로부터 시작된, 환갑의 부모님과 떠난 대환장 여행.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
부모님과의 여행을 준비중인 분들에게는 매우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부모님은 우리가 생각해 온 것과 매우 다른 사람일 수 있거든요.
이 책이 그 경험을 미리 찐~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