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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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나리


에세이와 사진집이 한 세트입니다.

사진집: 182*220mm / 200p / 무선제본 / 날개x
에세이: 148*210mm / 114p / 무선제본 / 날개x
어떤, 오아시스 - 사진집
사진을 찍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일들을 여행을 통해 사진을 통해 많이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그 사람, 그 풍경, 그 사물을 통해서 나를 투영하고 있는지,
나의 감정이 그 것에 흘러들어가 사진에 어떻게 담기게 되는지를.
 
예상치 못한 결과가 있더라도 그것은 그것대로 좋음을 알게되었고,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더라도 거리낌없이 다가오고 또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에는 느낄 수 없는 감정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을 봤을 때 마음이 따듯해지기를 항상 생각하고 바랍니다.
 
사진과 여행은 제 안에서 더 커진 오아시스를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묻고 싶습니다.
당신에게는, 어떤,오아시스가 있느냐고.
 
어떤, 오아시스 - 에세이
여행은 떠나기 전이 더 설레고 그 곳에서의 에피소드를 들었을때,
마치 내가 여행하는 것 처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언니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겪은 우왕좌왕, 총체적 난국 이었던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피식거리며 친구 또는 언니와 같이 남미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으로 일기처럼 읽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