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비 냄새
두 여름과 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
/
김현경
(스토리지북앤필름)


102*162mm / 164p / 무선제본 / 날개x







두 여름과 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우울증을 겪은 이웃들의 이야기 <아무것도 할 수 있는>을 시작으로, <저도 책 같은 걸 만드는데요>,
산문집 <오롯이, 혼자>, <취하지 않고서야> 그리고 <F/25: 폐쇄병동으로의 휴가>를 펴냈습니다.
평소 직접 쓴 글을 보여주기 쑥스러웠지만, 이번 기회에 그동안 쓴 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펴냅니다.

여러 권의 독립출판물을 만들었지만 사실 생각보다 더 쑥스러운 책입니다.
짝사랑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여름 비, 어쩌면 비를 가장 많이 함께 맞아낸 사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중간중간 책을 읽으며 함께 들을 만한 곡들을 함께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