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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순간이 말을 걸어와
/
장정화
(인디펍)


148*210mm / 283p / 무선제본 / 날개o





004 책을 펴내며

| 슬픔이 가벼워지는 순간
017 ‘빙멍’의 시간
029 고철의 재탄생
042 단골 술집으로 삼고 싶은 곳
052 J형 인간에 찾아온 혹독한 신고식

| 질문이 떠오르는 순간
066 알프스에 간세가 있다고?
077 안녕 허우꽈?좋수꽈?
089 온통 파랑파랑
103 공기엔 세금이 안 붙어 참 다행이야

| 나를 만나는 순간
114 곧 죽어도 미술관은 직관
130 천재의 블루그라데이션
144 파란 거울 속의 나
156 시퍼런 고행의 계단
169 관계가 역전되다

| 발견하는 기쁨의 순간
181 숨겨진 보석, 마조렐블루
199 어디든 베스트 포토존
213 그저 즐기면 그만인 것
223 매직아워 대한민국

| 희망을 틔우는 순간
236 국뽕에 취하셨나요?
253 휴머니스트를 닮은 색
264 달팽이관의 수난
275 푸른 해원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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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유럽, 북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한민국 등 지구별 여행 중 '파랑'의 순간을 만나,
그 순간에 깃든 기억과 에피소드, 나만의 시선과 생각들을 사진과 함께 엮은 책입니다.

‘왜 하필 제목이 파랑의 순간이야?’ 라고 묻는다면 사실 이유 없이 그냥 좋은 색이 파랑입니다.
솔직히 무언가를 좋아하는데 꼭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할까요?
다만, 중세 이탈리아 화가 첸니노 첸니니(Cennino d’Andrea Cennini)의 말을 빌려보고 싶습니다.
"파랑은 다른 모든 색을 뛰어넘는 빛나고 아름답고 완벽한 색이다"

순간의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는데 '파랑'보다 더 잘 어울리는 색은 없습니다.

이 책은 갑작스레 찾아온 팬데믹 시대 앞에 속수무책으로 발이 묶인 여행자에게 여행의 기쁨을 다시 되새김질하며 대리만족하길 희망합니다.
특히, 파랑을 좋아하는 이라면 두둥실 뭉게구름 떠 있는 파란 하늘, 드넓은 푸른 바다를 떠올려 보듯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펼쳐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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