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모양은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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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차
128*188mm / 192p / 무선제본 / 날개o
2019년 가을, 한 달 동안 미얀마를 여행했습니다.
어떤 날은 순한 동물들과 함께 길을 걸었고 또 어떤 날은 거리의 찻집에 가만히 앉아 눈 앞의 풍경을 오랫동안 지켜보았습니다.
이런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을 뿐인데, 사는 모양이 전과는 달라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행 수첩을 빼곡하게 채운 글과 그림을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내게 맞는 삶의 모양을 찾아가는 잔잔한 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