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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than words (모어 댄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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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than words (모어 댄 워즈)
/
양서윤


145*190mm / 302p / 날개x




산티아고 순례길, 길 위의 기록이지만
사진은 단 한 장도 없이, 글로만 채워진 책이고요,

까미노를 소개하거나 설명하는 것보다는, 연애소설 같은 느낌의 책이에요.
간질간질 흥미롭군요.
스페인에서 800km를 두 발로 걸었던 35일간의 기록물이자, 어린 날 뜨겁게 앓은 사랑의 열병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랑인줄 몰랐는데 이 글을 옮기며 사랑인걸 알았어요. 다 쓰고 보니 무섭도록 천천히 스며들어서 거의 제 모든 걸 내주고 있더라고요.
돌아볼수록 저는 어렸고 후회되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그만두지 못하고 꾸역꾸역 남겨봤습니다. 제가 아름답다고 믿었던 것들이 그대로이길 바라면서요.

 알량한 자존심과 배신과 응징이 한 데 섞인, 고구마 백 개는 거뜬히 먹어치운 그런 책입니다.
술과 음식, 찌질한 로맨스 소설을 함께 즐기시는 분이라면 꽤 재밌을지도 몰라요. 오늘은 뭘 먹고 뭘 마실까가 가장 중요한 날들이었거든요.
어쩌면 나를 잘 챙기는 것 말고는 중요한 게 없던 일상이 절 행복하게 했을지도 모르죠.


 누구에게나 사랑 이야기가 있고, 그건 모두 단 하나의 이야기일겁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뜨겁고 미숙한 단 하나의 이야기에요.
자신이 한 사랑이 사랑이 아닌 줄 알고 아팠던 분들에게 위로가 되어 준다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사랑이라고 생각 했으면, 그건 사랑이 맞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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